토트넘 무리뉴 감독, 수비진에 불만 표해… “방식에 문제가 있다”

입력 2020-01-02 00: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토트넘 홋스퍼 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수비진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최근 대량 실점을 지적했다.

무리뉴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가디언 등을 통해 수비진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수비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나타낸 것.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치른 10경기에서 번리전을 제외하고 9경기에서 실점했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10경기에서 17골을 내줬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우리가 실점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골을 허용하고 있고 매우 불만스럽다"고 전했다.

또 무리뉴 감독은 "내가 토트넘 공격수라면 뒤에서 실점을 멈출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에 불만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1월에 팀을 정비할 시간이 있고 노력할 것"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토트넘 수비진의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일 오전 사우스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징계 마지막 경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