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 격파’ 리버풀, 누가 막을까?… 20G 연속 무패 행진

입력 2020-01-03 0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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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누가 리버풀을 막을 수 있을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2019-20시즌 개막 후 20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리버풀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이번 시즌 개막 후 2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19승 1무, 승점 58점으로 2위 레스터시티(승점 45점)에 승점 13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리버풀은 피르미누, 살라, 마네, 밀너, 헨더슨, 바이날둠, 아놀드, 고메스, 판다이크, 로버트슨이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는 알리송이 출격했다.

홈 팀 리버풀이 경기를 압도했다. 리버풀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살라가 마무리하며 셰필드의 골문을 열었다. 2-0이 됐다.

이후 리버풀은 교체 카드를 써가며 2-0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점수 차는 비교적 크지 않았으나 경기 내용은 리버풀의 일방적인 우위였다.

이제 리버풀은 오는 6일 에버턴과의 FA컵 경기 이후 12일 토트넘 홋스퍼를 만난다.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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