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발렌시아CF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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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 리가 발렌시아CF 미드필더 이강인의 훈련 모습이 포착됐다.
이강인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발렌시아 선수단의 훈련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해 방역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발렌시아 구단이 11일 SNS를 통해 공개한 개인 훈련 영상에서 이강인은 장애물을 두고 날렵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훈련시에는 다른 선수나 코칭스태프와 충분한 거리가 있어 마스크를 착용하지는 않았다.
앞서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선수단 3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재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라 리가 소속 선수들의 확진이 계속 발생해 6월 재개를 목표로 하던 라 리가 재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거부하고 프랑스 리그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