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지루, 첼시 남는다… “빨리 축구를 즐기고 싶다”

입력 2020-05-21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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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지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리그 재개를 앞두고 베테랑 선수들을 붙잡았다. 올리비에 지루(34), 윌리 카바예로(39)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루, 카바예로와의 1년 계약연장 옵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연장 옵션 발동이다.

지루는 “첼시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어 행복하다. 빨리 경기에 나서 동료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고 싶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루는 2012년 아스날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고, 지난 2018년 1월 첼시로 이적했다.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으나 첼시에 잔류했다.

또 첼시는 카바예로와도 계약을 연장했다. 카바예로는 첼시의 백업 골키퍼로 2017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왔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6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지루의 바람은 한 달 내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지루는 최근 프랑스 국가대표 소속으로 100경기 출전과 함께 미셸 플라티니의 A매치 득점 기록을 넘어서길 원한다 밝혀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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