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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 구단주 지안파올로 포조가 리그 재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왓포드 구단에서는 수비수 아드리안 마리아파와 스태프 2명 등 확진자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포조는 “아직 조건이 맞지 않다. 바이러스는 여전히 급속도로 발전 중”이라 말했다.
그는 또 “일반적으로 시즌을 시작하기 전처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최소 한 달이 필요하다”며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EPL 사무국과 구단들은 6월 중순 리그 재개를 목표로 했지만 현재는 불투명한 상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