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리그 재개 후 첫 출전…팀은 0-1 패

입력 2020-05-24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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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26)이 리그 재개 후 첫 출전에 나섰다.

권창훈은 24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끝난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브레멘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이번 출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인 2월 22일 뒤셀도르프 전 이후 3개월여 만이었다.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36분 경기에 투입된 권창훈은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 19분 브레멘의 레오나르도 비텐코르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프라이부르크는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7(10승7무10패)에 머물렀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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