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또 이어진 ‘골 침묵’… 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 부진

입력 2021-01-22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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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리버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9승7무3패(승점 34점에)로 중간순위 4위.

리버풀은 이날도 무득점에 그치며 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또 지난 2017년 크리스털팰리스전 패배 이후 69경기만에 처음으로 홈구장 패배도 기록했다.

리버풀은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내주며 안방 무패 행진을 중단하게 됐다.

리버풀은 지난해 12월19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둔 이후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후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전 1-1, 뉴캐슬전 0-0, 맨유전 0-0을 기록 중.

리버풀의 정규시즌 다음 일정은 오는 29일 토트넘전. 리버풀이 토트넘전에서 부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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