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불가 통보’ 이강인 ‘언해피’→마요르카 SNS 언팔

입력 2023-01-26 09: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이강인(22)과 RCD 마요르카 사이에 균열이 생긴 것일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5일(한국시각) 이강인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자신에 대한 제안을 듣지 않겠다는 구단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또 스페인 한 매체의 기자는 이강인이 마요르카 공식 SNS 팔로우를 해제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어 이강인과 마요르카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고 밝힌 것.

이강인은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경기에서 2골-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이강인이 이번 겨울에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바이아웃 금액 없이는 팀 내 핵심 선수인 이강인을 이적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마요르카가 원하는 금액은 1700만 유로(약 228억 원)다.

이에 이강인과 마요르카 사이에 틈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과 마요르카 사이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다.

현재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아스톤 빌라, 번리 등이 있다.

이번 시즌에 들어 만개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나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