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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양효진이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2시즌 연속 최다 득표를 받았다.
양효진은 응원해 주는 팬 10명을 선정, 올스타전 티켓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구단 버스와 양효진 유니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일) 올스타전 당일 양효진은 팬들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구단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출발하여,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올스타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꾸준히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양효진과 구단이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연고지가 같은 한국전력 배구단에서도 서재덕이 최다 득표를 얻어 현대건설과 같이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