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 한국전력 코치, 16일 우리카드전서 은퇴식

입력 2019-02-14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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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권영민 코치 선수 시절 모습. 스포츠동아DB

한국전력 권영민 코치 선수 시절 모습. 스포츠동아DB

권영민(39) 한국전력 세터 전담 코치가 16일 은퇴식을 치른다. 세트부문 신기록 보유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혜택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우리카드전에서 권영민 코치의 은퇴식 및 신기록상 시상이 있다”고 밝혔다.

2003년 현대캐피탈에서 데뷔한 권 코치는 2017~2018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했다. 올 시즌부터는 한국전력의 세터 전담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권 코치는 현역 시절 세트 부문 신기록(1만3031개)을 세웠다. KOVO 규정상 부문별 기준기록상 달성선수가 ‘최고기록보유선수’로 은퇴할 경우 이에 대한 시상식을 치른다. 신기록상 도입 후 최초의 사례가 권 코치다. 한국전력은 당일 권 코치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한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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