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권영민 코치 선수 시절 모습. 스포츠동아DB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우리카드전에서 권영민 코치의 은퇴식 및 신기록상 시상이 있다”고 밝혔다.
2003년 현대캐피탈에서 데뷔한 권 코치는 2017~2018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했다. 올 시즌부터는 한국전력의 세터 전담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권 코치는 현역 시절 세트 부문 신기록(1만3031개)을 세웠다. KOVO 규정상 부문별 기준기록상 달성선수가 ‘최고기록보유선수’로 은퇴할 경우 이에 대한 시상식을 치른다. 신기록상 도입 후 최초의 사례가 권 코치다. 한국전력은 당일 권 코치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한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