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배구 감독들 이구동성 “우승 후보 1순위는 흥국생명”

입력 2019-10-17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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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각 팀 감독들(왼쪽부터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동아닷컴]

V-리그 여자 배구 6개 팀 감독들이 꼽은 2019-2020시즌 우승 후보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였다.

여자 배구 6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17(목) 서울 청담동 호텔 리베라 서울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미디어데이에 나섰다. 이날 6개 팀의 감독들은 이번 시즌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모두 흥국생명을 지목했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흥국생명이 제일 강한 것 같다. 빈틈이 없어 보이고 박미희 감독님이 욕심이 많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GS 칼텍스 차상현 감독 역시 “흥국생명이 우승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연습경기 해보니 모든 팀이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했다.

IBK 기업은행 김우재 감독도 “1등과 꼴찌의 차이가 적어졌다. 굳이 꼽으라면 흥국생명이 탄탄한 것 같다”고 말했고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역시 “흥국생명이 우승후보”라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 역시 “이탈 전력이 없고 오히려 보강된 흥국생명이 우승후보다. 하지만 다른 팀들도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모든 팀이 우승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두에게 우승후보로 지목된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올해는 강은 없고 6중 체제 같다. 모든 팀들이 취약점을 보강했다. 부담을 주려고 일부러 그러시는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1월에 올림픽 예선전이 있는데 대표 선수들이 차출되는 것이 염려스럽기는 하다. 1~3라운드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청담동=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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