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만에 재소환된 정유라 “그냥 조사받으러 왔다”

입력 2017-06-12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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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DB

검찰이 정유라(21)씨의 구속영장 기각 후 9일 만에 정씨를 다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2일 오전 정씨를 재소환했다.

정씨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 “어떤 혐의로 조사를 받으러 왔느냐”는 물음에 “그런 얘기 못들었다. 그냥 조사받으러 왔다”고 대답했다.

앞서 검찰은 이달 2일 정씨에 대해 청담고 허위 출석과 관련해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와 관련해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각각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검찰은 보강 수사를 마친 후 정씨를 상대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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