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동아

전체 검색 영역
이전다음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유튜브 조회수 1천만건

입력 2012-08-02 15:12:40

국내 가요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 싸이의 신작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이 공개 보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7월15일 싸이 유튜브 공식채널에 게재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1029만9969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싸이의 정규 6집 ‘싸이육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코믹한 요소가 더해져 많은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싸이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콘텐츠 중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처음이다.

최근 해외 유튜브 이용자들이 뮤직비디오를 보며 폭소를 금치 못하는 일명 ‘강남스타일 해외 반응’ 영상이 화제가 되고,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티페인과 영국의 인기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가 각각 SNS와 블로그를 통해 싸이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이 더해져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유명 힙합 뮤지션 티페인은 7월29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칭찬한 데 이어, 2일에도 SNS를 통해 ‘오빠 강남스타일! 헤~ 섹시 레~이디’(Oppa GANGNAM style! heeeeeeeeeyy sexy laaaadyyy”)고 곡의 후렴구를 따라 하는 듯한 코멘트를 올리며 싸이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해외 언론 또한 싸이 ‘강남스타일’ 열풍에 주목했다. 미국 유력 온라인 뉴스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2일 ‘싸이의 강남스타일:거부할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케이팝 스타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하고 뮤직비디오의 매력 요소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 돌파 소식을 함께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는 특별한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국외에 알려진 가수가 아니기에 이 같은 주목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싸이는 노래,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등 자체적 콘텐츠만으로도 세계 시장에서도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한편 싸이는 11일 서울 잠실동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여름 브랜드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더 흠뻑쑈’에서 3만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