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맞춤관광용 정태영삼 홈페이지와 어플 제작

입력 2017-03-23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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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강원랜드가 지역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태영삼(정선, 태백, 영월, 삼척)전용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5월 오픈한다.

4개시군의 숙박시설과 교통시설, 음식점, 지역축제, 문화재 등의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상에서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강원랜드는 23일 본사 사옥에서 강원도, 4개시·군 및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4일에는 지역 희망업주들을 초청해 2차 설명회를 실시하며, 27일에는 서울지사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모아 3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강원랜드는 4개시군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스템 오픈 전까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렌트카 업체, 특산물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강원랜드는 2015년 6월 폐광지역 4개시군을 연계하는 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하고, 성수기 동안 이 지역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정태영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4개시군의 숨겨진 맛집을 발굴하기 위한 강원랜드 맛집 경연대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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