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주영훈 “아내 이윤미, 셋째 원해”…초토화

입력 2017-08-16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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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주영훈 “아내 이윤미, 셋째 원해”…초토화

주영훈이 “이윤미와 12년 동안 단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MC 특집’으로 자은도 염전으로 강제 소환된 MC 김원희·성대현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장모 박순자, 후포리 '춘자Lee 하우스'에 입성한 나르샤-황태경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추억 소환 게스트로 국내 1호 VJ 최할리와 90년대 최고의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했다. 주영훈은 12살 연하의 슈퍼 모델 출신 배우 이윤미의 남편이자, 두 딸의 아빠로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연예계에서도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하다.

주영훈은 “제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서 딸이 대학 가면 제 나이가 환갑이 넘는데, 아내는 지금도 셋째 아이를 원하고 있다”며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주영훈은 “만약 셋째를 낳으면, 아이가 대학갈 때까지 제가 살아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영훈은 “나는 장인, 장모와도 매일 본다. 술을 마실 때도 주로 장인 어른과 함께 마신다”고 밝혔고, 이에 여자 패널들은 “정말 살가운 사위다”, “1등 사위”라며 극찬을 남겼다는 후문.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잉꼬부부 주영훈·이윤미 이야기는 17일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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