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박샤론, 훈남 국제 변호사와 화촉

입력 2010-12-01 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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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미스코리아 선 박샤론(25)이 12월의 신부가 된다.

박샤론은 11일 인천 광역시 소재의 교회에서 국제 변호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 비 남편은 184cm의 훤칠한 키에 호남형인 국제 회계사 출신 국제 변호사다. 두 사람은 교회 전도사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 초고속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주례는 홍정길 목사가 맡았다.

박샤론은 지난달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웨딩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오랜만입니다. 다들 잘들 지내셨죠? 아마도 12월 중순까지는 정신이 없을 거예요. 저 12월11일에 결혼하거든요^^ 많이 축하, 축복해주세요"라고 적었다.

박샤론은 은혜의 교회 박정식 목회자의 딸로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이후 아프리카 캄보디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 및 선교활동을 해왔으며, KBS 2TV ‘생방송 오늘’에서 매주 토요일 ‘박샤론의 더 스타일’ 진행하는 등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인기를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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