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신세경 붓글씨 실력, 알고 보니…

입력 2011-11-11 17: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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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의 뛰어난 붓 글씨 실력이 화제를 모으며, 그의 손대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세경은 SBS TV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한석규 분)의 한글창제를 돕는 핵심적인 인물인 궁녀 소이역을 맡고 있다.

특히 그녀가 매 회 선보이고 있는 붓글씨 실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 됐었다.

한석규도 극찬한 붓그림 실력이지만 신세경의 손대역은 따로 있다. 손대역 주인공은 현재 대전대 서예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세린 씨와 경기대 서예학과 2학년인 이정화 씨다. 이들은 그동안 드라마 ‘대장금’, ‘황진이’의 서체를 쓴 유명한 서예의 대가 송민 이주형선생의 추천으로 이번 ‘뿌리깊은 나무’에서 신세경의 대역을 맡아 붓글씨를 쓰게 됐다.

김세린씨는 “세경씨가 손연기도 세세하게 가르쳐줬고, 자신도 연기 때문에 힘들면서도 우리에게 ‘수고많다’고 격려해준 예쁜 마음이 더욱 고마웠다”고 전했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는 극중 세종(한석규 분)의 한글창제를 위한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와중에 밀본의 수장인 정기준(윤제문 분)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출처=SBS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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