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슈퍼박테리아 발견, “항생제도 무용지물…얼마나 독하길래”

입력 2013-08-05 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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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슈퍼박테리아 발견

신종 슈퍼박테리아 발견으로 보건 당국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실 설치·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하던 중 B병원 중환자실 환자 31명 가운데 23명에서 신종 슈퍼박테리아인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CRE)’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신종 슈퍼박테리아는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CRE)으로 국내 10여개 병원에서 집단 발견됐으며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을 뿐더러 다른 균에도 내성을 전달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최근 인도에서 균에 감염된 뒤 프랑스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유일하다.

‘신종 슈퍼박테리아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종 슈퍼박테리아 발견 항생제도 안든다니 무섭다”, “신종 슈퍼박테리아 발견, 빨리 치료법을 발견하길”, “신종 슈퍼박테리아 발견, 피해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해당 뉴스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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