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트위터 "강남구청역, 폭발물 아니라 옷가지…정상운행 재개"

입력 2014-03-17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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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소동

'코레일 트위터'

7일 오후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물체는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17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신고 관련해서 알려드립니다.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폭발물이 아니고 옷과 옷가지로 확인되었으니 인근을 이용하시는 시민 분들은 안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코레일 측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는 옷가방으로 확인됐다"며 "오후 4시45분 현재 열차는 운행재개 됐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 측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5분 강남구청역에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현재 열차는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며 "현재 경찰등 유관기관과 조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강남구청역에는 경찰특공대 등이 긴급 출동해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였으며, 결국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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