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즌 25세이브…방어율 2.03

입력 2014-07-3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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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사진제공|LG 트윈스

한신 오승환(32)이 시즌 25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30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전 5-4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방어율은 2.08에서 2.03으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25일 히로시마전 이후 5일만의 등판이었지만 흔들림 없이 이닝을 매조지했다. 이날 1사 후 모리오카 료스케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소프트뱅크 이대호(32)는 같은 날 다카스타 구장에서 열린 라쿠텐전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1삼진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시즌 타율이 0.296로 떨어지며 그동안 지켜왔던 타율 3할대가 붕괴됐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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