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천 강변도로 침수…부산 지하철 운행 중단…비 피해 속출

입력 2014-08-25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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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침수, 부산 지하철 1호선 운행중단, 부산 날씨'

경남 창원 김해 함양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는 부산 온천천의 강변도로가 침수되면서 동래구 연안교 아래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운행도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5일 오후 1시 현재 경남 지역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1시 기준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곳곳에 산사태가 나고 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남도청에 따르면 14번 국도 경남 고성에서 마산방면 고성터널 부근에 산사태가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현재 경찰이 고성터널 부근에 출동해 차량을 고속도로로 우회조치를 하고 있다.

또 창원시 마산 월영광장과 마산 해안도로변도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어려운 상태이고, 양덕동 동부경찰서 앞 도로와 주택도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부산 온천천 강변도로 침수에 부산 지하철 운행중단, 엎친데 덮친격이네", "부산 온천천 강변도로 침수 어쩌나", "부산 온천천 침수에 부산 지하철도 운행 중단이라니", "창원 비 피해, 더 커지면 안되는데", "창원 비 피해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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