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경찰서에서 나체상태로… 춤판 벌어져 ‘충격’

입력 2015-02-24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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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경찰서에서 나체상태로… 춤판 벌어져 ‘충격’

파라과이의 한 경찰서에서 춤판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현지시각) 파라과이 경찰서에서 한 경찰관이 대낮에 나체 여성과 춤판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에 대해 파울로 알론소 경찰 대변인은 “어떻게 그런 일이 경찰서에서 발생했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일회성이었는지 아니면 늘 그렇게 해왔던 것인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진은 ‘이런 일을 세상에 알리려고 한다. 왜냐하면 이런 짓이 항상 경찰서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신물이 난다’는 설명과 함께 온라인에 공개됐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서에서) 성행위가 이뤄지고, 성매매 여성과 스트리퍼들이 돌아다닌다”며 “이런 관행을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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