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이미숙, 17세 연하남과 스캔들 “나는 결백하다”

입력 2016-03-08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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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에서는 17세 연하남의 스캔들로 화제를 모은 이미숙에 대한 풍문을 다뤘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우 이미숙에 대한 스캔들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이미숙과 전 소속사가 5년 동안 분쟁했던 사건에 대해 “전 소속사 측에서는 이미숙이 계약 만료 전에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했다고 소송을 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분쟁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는데, 한 기자는“이미숙 씨가 여배우로서 치명적일 수 있는 17살 연하남과의 스캔들이 있었다. 전 소속사 측에서 ‘이미숙이 이혼 전 17살 연하와 만남을 가졌다’고 폭로 했다. 그때 항소심 현장서 ‘호스트’라는 단어가 나와 화제가 됐었다”며 “그 당시 이미숙 씨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또 다른 기자는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가 점점 사생활 폭로로 이어지자, 당시 판사는 사생활 노출 위험을 이야기 하며 비공개 재판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이미숙은 ‘나는 결백하다’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대중들도 이미숙 편을 들었으며, 이미숙은 취재진 앞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며 또 다른 기자가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풍문쇼’에서는 배우 김혜수와 관련한 풍문도 다뤄 시선을 사로 잡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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