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이번 릴레이 GV는 ‘설행_눈길을 걷다’를 응원하는 영화 감독들이 모더레이터로 직접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치료를 위해 산 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 중독자 ‘정우’가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를 만나 점차 치유 받게 되는 드라마로 김태훈과 박소담의 만남으로 일찍이 주목 받은 한국 예술영화이다. 지난 3월 3일 개봉 이후 실 관람객들의 호평과 적극적인 GV 요청이 이어진 ‘설행_눈길을 걷다’는 5번의 아르떼 토크에 이어 4번의 감독 릴레이 GV를 진행하며 개봉 4주차까지 관객들의 요청에 적극 화답하고 있다. 특히, 4번의 감독 릴레이 GV는 ‘설행_눈길을 걷다’를 응원하는 다른 감독들이 직접 진행을 자청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카트’ ‘나나나: 여배우 민낯 프로젝트’의 부지영 감독을 시작으로 ‘오직 그대만’ ‘마법사들’ ‘깃’의 송일곤 감독, ‘혜화,동’의 민용근 감독과 함께한 GV에서는 감독의 눈으로 짚어줄 수 있는 연출적 요소와 깊이 있는 영화 뒷 이야기 등 더욱 특별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가운데 29일 화요일에는 ‘동주’의 이준익 감독이 ‘설행_눈길을 걷다’ GV의 진행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좋은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고자 하는 이준익 감독의 적극적인 응원과 함께 ‘설행_눈길을 걷다’의 열기는 개봉 4주차까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개봉 4주차를 맞은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