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원걸 혜림 주연 영화 ‘연애의 발동’ 5월 26일 개봉

입력 2016-04-12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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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여자, 부산남자’가 5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애의 발동: 상해여자, 부산남자’는 별자리 궁합을 믿는 여자(진의함)가 동생(진학동)과 여자친구(혜림)의 궁합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며 사돈(지진희)과 동맹을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그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국내외에 두터운 팬층을 쌓고 있으며, ‘아재파탈’이라는 명칭까지 얻으며 국내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지진희. 그가 한중합작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여자 부산남자’로 스크린 점령을 예고한다. 최근 ‘애인있어요’ 드라마를 통해 정통 멜로에 최적화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40대 섹시 배우로 자리매김한 ‘지진희’는 딸의 결혼을 막기 위해 사돈과 동맹을 맺어 고군분투하는 아빠로 분해 신뢰감 넘치는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매력적인 배우 지진희는 ‘퍼햅스 러브’로 중화권에 진출하며 직접 영화의 OST를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내 사랑을 받은바 있다. 이후 ‘적도’ ‘길 위에서’ 등 굵직한 중국 영화에 출연하며 매번 180도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작품 ‘연애의 발동: 상해여자 부산남자’에서 극 중 달달한 로맨틱 남자와 자상한 아빠의 이중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캐스팅 시작부터 ‘청설’로 유명한 대만배우 진의함과 스크린에 첫 데뷔하는 원더걸스 혜림 등이 함께 출연해 환상적인 앙상블로 기대를 높인다. 한중 배우들의 설레는 만남과 환상적 호흡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연애의 발동: 상해여자, 부산남자’는 5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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