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레인부츠 관리법이 주목받고 있다.
레인부츠는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하얗게 변하는 백태현상이 일어난다. 이는 레인부츠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서 지울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저렴하고 쉬운 방법이 있다.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타이어 광택제’는 레인부츠 백태 제거에 효과적이다.
타이어 광택제는 5천원 안팍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레인부츠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클리너와는 달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합리적이다.
레인부츠 표면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타이어 광택제를 도포해주면 백태가 하얗게 녹아내리며 부츠가 원래 광택을 되찾게 된다.
남아있는 타이어 광택제는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한편 레인부츠 안쪽에는 신문지를 구겨 넣거나 제습제를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보관시에는 표면의 물기를 닦고, 안쪽에 두꺼운 종이를 말아 넣어 두면 오랜 시간 동안 변형없이 착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