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과 결혼 3주년 이젠 사랑보다 전우애” 폭소

입력 2016-07-05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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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내 장윤정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도경완이 출연해 장윤정과의 결혼 3주년을 맞아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도경완은 결혼 3주년 기념일을 맞아 장윤정에게 ‘여왕 데이’ 이벤트를 해 줬다고 털어놨다. 이날 도경완은 “충남 태안에 놀러 갔다. 운전도 내가 하고 아이도 내가 놀아줬다. 장윤정 씨는 방에서 쉬었다. 제가 밥도 차려주고 마사지도 해줬다”며 이벤트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이렇게 이벤트를 해주고 나면 “피곤하게 이런 걸 했냐”고 말해 섭섭하다고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도경완은 결혼 3주년을 기념해 아나운서들에게 밥을 사겠다고 말하며 “어차피 장윤정 씨 카드가 있으니 맘껏 쓰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제가 카드를 그으면 일 분 안에 ‘좋냐?’라고 문자가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도경완은 결혼 2년차와 3년차 때의 마음가짐이 다르다며 “2년차 까지는 사랑이 더 컸다. 지금은 전우애가 생겼다. 사랑보다 전우애가 더 크다”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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