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리쌍, 건물 세입자 반발로 퇴거명령 강제집행 중지

입력 2016-07-0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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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리쌍. 사진제공|리쌍컴퍼니

힙합듀오 리쌍이 서울 신사동 자신들의 건물에 세들어 영업하던 상인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퇴거명령을 받아내 강제집행을 시도했으나 세입자의 거센 반발로 마찰이 빚어졌다.

리쌍은 건물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는 A씨 점포에 대해 철거용역 100여명을 투입해 강제집행을 시도했다. A씨 측 임차상인들의 모임인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회원 70여명은 용역 측 진입을 막아섰고, 3시간가량 대치했다. 결국 리쌍 측과 집행관이 강제집행 중지를 선언해 대치 상황은 일단락됐다.

앞서 법원은 A씨에 퇴거명령을 내렸고 1차 계고장 시한은 4월27일, 2차 계고장 시한은 5월30일로 끝났다. 하지만 A씨 측은 법원 명령에 응하지 않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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