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랙핑크는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블랙핑크는 지상파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한껏 들뜬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진행된 5초 릴레이 질문 게임에서 블랙핑크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독한(?) 질문을 던지며 런닝맨 멤버들도 당황케 한 숨겨진 예능감을 선보였다.
또한, 신발 던지기 게임에서 의욕과는 달리 연이어 실패하는 모습을 보인 리사에게 유재석은 “꽝손계에서도 VIP 급이다”라는 말과 함께 리사를 ‘꽝손 VIP’로 인정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해피 바이러스 듬뿍 담은 상큼한 애교로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