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해투3’ 딘딘이 꼽은 차세대 예능 3대장...묘한 설득력

입력 2016-12-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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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해투3’ 딘딘이 꼽은 차세대 예능 3대장...묘한 설득력

래퍼 딘진이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공신력 있는 차세대 예능 MC를 꼽았다.

이날 딘딘은 ‘해투3’에 출연해 스스로 “나는 굳이 따지면 유재석 라인”이라며 “명수 형과 함께 하고 있지만 일종의 계열사 개념”이라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그런데 이제 형들이 나이를 먹고 있으니 차세대 신흥 강자들을 찾고 있다”면서 훗날 예능계를 이끌어갈 세 명의 주자를 꼽았다.

이후 그는 “우선 이특이 재미는 없어도 굉장히 진행이 깔끔하다”면서 “슈퍼주니어라서 팬 층이 탄탄하다”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또한 딘딘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양세형을 거론하며 “내가 볼 때는 20년 뒤에는 1인자의 자리가 오를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마지막으로 조세호의 이름을 댄 후 “재미는 없지만 치고 들어갈 맥을 정확하게 짚는다. 또한 게스트들에 대한 배려심이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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