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류준열·황정음 등 북극 보호 앞장서 ‘세이브 디 아틱’ 캠페인 참여

입력 2016-12-29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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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말, 의미 있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16명의 소속 아티스트, 김준수, 박주미, 박성웅, 송일국, 김강우, 송새벽, 강혜정, 황정음, 김민재, 박병은, 정선아, 류준열, 정석원, 박유환, 임세미, 정인선과 함께 국제 환경 보호 단체인 그린피스의 북극 보호 캠페인 ‘세이브 디 아틱 (Save The Arctic)’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자체 제작으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가 담긴 환경 보호 캠페인 영상을 제작한 것.

'세이브 디 아틱 (Save The Arctic)'은 기후변화 등으로 파괴되고 있는 북극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북극 생태계 보호 캠페인으로 케이트 모스, 휴 그랜트, 비비안 웨스트우드, 엠마 스톤, 현대 음악가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등 글로벌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바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티스트들이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았고, 의미 있는 활동 참여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여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영상 제작 계기를 밝혔다. 또한 “북극 보호 등과 같은 환경 보호 활동은 많은 이들이 함께 할수록 그 힘이 더욱 커질 것으로 믿는다. 목소리를 모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린피스 관계자는 “씨제스 엔터네인먼트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여로 북극 보호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고, 그린피스를 지지해주시는 분들 또한 눈에 띄게 늘었다. 캠페인을 한층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제작된 영상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제스 아티스트 16명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세이브 디 아틱 (Save The Arctic)' 씨제스 x 그린피스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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