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원샷 거부하는 엉뚱 매력…유재석 “진짜 이상한 애”

입력 2017-04-24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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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런닝맨‘

배우 전소민이 예능에서 누구나 욕심내는 ‘카메라 원샷’을 거부하는 4차원 매력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글로벌 프로젝트’ 2탄을 맞아 아시아 3개국으로 당일치기 해외여행에 나섰다. 그중 전소민·유재석·지석진은 한 팀이 되어 택시를 타고 오사카로 향했다.

이동 도중 전소민은 자신의 앞에 너무 가까이 위치해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며 뒤로 물러났다. 그녀는 “카메라가 너무 가깝게 있어가지고…”라며 수줍어했다.

이에 유재석은 “뭐하는거야. 소민아. 얘는 진짜 이상한 애야. 그런다고 뭐가 달라져”라며 폭소했다. 전소민은 아랑곳 하지 않고 구석으로 피하고, 손으로 카메라를 가리는 등 엉뚱한 행동을 취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그럴 거면 나 줘. 이 카메라”라고 말하며 ‘원샷’ 욕심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오사카에 도착한 후에도 전소민은 혼자 거리를 다니는 단독 행동으로 유재석과 지석진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계속 이름을 부르며 쫓아다녔고 “일본 와서 가장 많이 말한 단어가 스즈키상과 너다”라며 힘들어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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