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신더가드, 60일 DL로 이동… 로스터 비우기 위한 조치

입력 2017-05-08 0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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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으로 이탈해 전반기 안에 돌아올 수 없는 '토르' 노아 신더가드(25, 뉴욕 메츠)가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40인 로스터를 비우기 위한 조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신더가드를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킨다고 전했다.

이는 맷 하비를 대신해 선발 등판할 아담 윌크의 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 하비가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았고, 윌크가 대신 선발 등판한다.

앞서 신더가드는 지난 2일 오른쪽 광배근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3개월 간의 재활 기간을 필요로 한다는 진단이다.

뉴욕 메츠는 뛰어난 선발진을 갖추고도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에이스 신더가드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뉴욕 메츠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

신더가드는 부상 전까지 5경기에서 27 1/3이닝을 던지며 1승 2패와 평균자책점 3.2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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