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측 “정유라 거짓말 문건, 최초 공개 예정” [공식]

입력 2017-06-13 18: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PD수첩’ 측 “정유라 거짓말 문건, 최초 공개 예정”

MBC ‘PD수첩’에서는 정유라 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유라 씨가 금일(13일) 다시 검찰에 소환됐다. 지난달 31일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송환되고 나서 세 번째로 이뤄지는 검찰 조사다.

이에 대해 ‘PD수첩’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정유라 측의 거짓말을 입증할 수 있다고 밝힌 문서를 입수해 최초 공개한다. 이 문서에는 최순실 씨의 서명이 담겨 있으며 정유라 측 변호인단이 지난 5일 열린 공판에서 한 주장을 뒤집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해졌다.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이자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245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인터뷰 내내 ‘모르쇠’로 일관했다. ‘PD수첩’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정유라의 발언들이 순수한 본인의 의도에서 비롯한 것인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것인지 분석했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 거짓말의 향방을 ‘PD수첩’에서 직접 밝힌다.


한편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PD수첩’은 또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GMO) 관련 논란도 집중 조명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