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벤 애플렉, 'SNL' PD 린제이 쇼쿠스와 여전한 ‘핑크빛 만남’

입력 2017-08-02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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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plash News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미국 방송 ‘SNL’ 프로듀서 린제이 쇼쿠스와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벤 애플렉의 최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메인 주에서 여름휴가를 즐긴 후 최근 LA로 돌아왔다. 이들은 지난 주말 메인 주의 한 슈퍼마켓의 주류 판매대를 찾아 최상급의 로제 와인과 마가리타 칵테일을 고른 후 행복한 표정으로 가게를 떠났다. 얼굴을 가리거나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벤 애플렉은 지난 3월 자신의 SNS을 통해 알코올중독 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완전한 삶을 살고 싶고, 또한 가능한 한 최고의 아버지로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최근 그의 주류 구매 사실을 두고 “알코올 중독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벤 애플렉은 여름 동안 그의 여자친구 린제이 쇼쿠스와 함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족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그는 자녀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벤 애플렉은 전처인 제니퍼 가너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벤 애플렉과 린제이 쇼커스는 지난 4월부터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매체에서는 벤 애플렉이 결혼 생활 중이던 2015년부터 쇼커스와 열애 중이었다고 보도하며 불륜설을 제기한 바 있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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