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X윤하, 24일 ‘티가나’ 깜짝 콜라보…고막연인 만남

입력 2017-08-17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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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X윤하, 24일 ‘티가나’ 깜짝 콜라보…고막연인 만남

가수 유승우가 윤하와의 깜짝 콜라보를 예고했다.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20170824 유승우 X 윤하 COMING SOON"이라는 글을 올리며 명품보컬 윤하와 콜라보 소식을 전했다. 사진에는 유승우와 윤하가 다정스럽게 귓속말 하는 모습과 ‘티가나’라는 문구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속사 측은 "유승우와 윤하 듀엣송으로 호흡을 맞춘다. 어쿠스틱씬에서 이미 많은 히트곡들을 꾸준히 배출하며 음원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유승우와 명실상부 최고의 감성보컬로 손꼽히는 윤하의 콜라보레이션은 만남만으로도 막강한 보컬조화를 이끌어냈다. 많은 이들의 공감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승우는 여심을 사로잡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연주실력을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로 화제의 드라마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 듀엣곡 '사랑이 뭔데'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첫번째 타이틀 OST '잠은 다 잤나봐요'를 드라마 흥행과 함께 히트시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헤이즈와 함께한 '너만이' 역시 차트를 올킬하며 새로운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그룹 B1A4의 산들과 함께 ‘오빠’라는 곡을 발표해 ‘고막남친’다운 매력을 선사했으며, 유승우 랜선남친 'ON THE AIR 97.226’ 제작과 각종 예능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윤하는 그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피노키오’, ‘후아유-학교 2015’, ‘심야식당', '닥터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 흥행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특유의 감성과 명품 보컬로 드라마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최근 서태지 25주년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해 'Take Five'를 발매했으며, 또한 방영을 앞둔 뷰티 프로그램 '뷰티 아이돌'에 메인 MC로 발탁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윤하와 함께한 유승우의 신곡 '티가나'는 오는 8월 24일 공개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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