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아이해’ 팀워크가 정말 소중했던 작품” [종영소감]

입력 2017-08-28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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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아이해’ 팀워크가 정말 소중했던 작품” [종영소감]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한 배우 정소민이 극의 해피엔딩만큼 행복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가 52부를 끝으로 종영됐다. 미영(정소민 분)은 중희(이준 분)의 프러포즈를 받아 결혼을 약속했고, 제 신분을 찾은 윤석(김영철 분)과 영실(김해숙 분)은 정식 결혼식을 올리며, 재심 청구 또한 받아들여졌다.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자 꽉 닫힌 해피 엔딩 속 주말극을 사랑스러움으로 가득 채운 정소민의 종영 인증 사진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소민은 28일 오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을 통해 '아버지가 이상해' 종영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소민은 극중 중희(이준 분)에게 받은 프러포즈 반지를 끼고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마지막까지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또 함께 공개된 마지막 대본 인증샷에서도 애정 어린 표정으로 대본을 바라보며 귀여운 인증 사진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으며 주말극 여신에 등극한 정소민은 극 초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부터 사랑에 빠진 후 설레는 감정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해 러블리한 매력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특히 52부의 긴 호흡의 주말극에서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리며 시청자를 캐릭터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정소민은 "촬영 시작부터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과연 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불안이 있었는데, 제 역량보다 너무 큰 사랑 받아서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감독님, 작가님 한 분 한 분의 팀워크가 정말 소중했던 작품 같습니다. 7개월간 배운 것들 잘 다듬어서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는 소감으로 행복한 결말만큼 시청자의 큰 사랑 속에 행복한 종영을 맞은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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