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송해 부인상…향년 83세·22일 발인

입력 2018-01-22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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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 동아닷컴DB

방송인 송해가 부인상을 당했다. 송해의 아내 고 석옥이 여사가 20일 별세했다. 부부가 함께 독감에 걸려 나란히 입원했다가 자신은 퇴원했지만, 같은 날 부인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송해는 2015년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석 여사와 63년 만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거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던 송해는 예정된 일정을 끝까지 소화하기 위해 아내의 죽음을 외부에 알리길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빈소는 서울 도곡동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10시.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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