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8-02-09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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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티저 포스터 공개

3월 22일 개봉하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주연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 주연: 티모시 샬라메 & 아미 해머 |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이 올해의 마스터피스 탄생을 알리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찬란한 그해, 여름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다.

전세계 유수 영화제 57관왕, 187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대기록을 달성 중인 올해의 마스터피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 일곱 Elio의 처음이자 스물 넷 Oliver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 세대를 초월하는 첫사랑을 주제로 하는 안드레 애치먼의 소설 [그해, 여름 손님]을 원작으로 ‘아이 엠 러브’‘비거 스플래쉬’를 선보인 거장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9년 간의 준비 끝에 완성한 작품이다.

일찌감치 인디와이어, 가디언, 버라이어티, 타임, 롤링스톤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에 이름을 올릴 뿐 아니라 로튼 토마토 지수 96%를 유지, 해외 유수 매체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은 화제작으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주제가상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영화 팬들의 압도적인 기대감을 얻고 있다. 마침내 공개하는 티저 포스터는 Elio와 Oliver의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그해, 여름의 풍경을 담은 싱그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른 숲과 작렬하는 햇살 아래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두 남자의 모습을 포착한 티저 포스터는 여느 때와 같은 방학을 보내던 열 일곱 Elio가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별장을 찾은 스물 넷 Oliver를 만나 보내게 될 뜨거운 여름을 기대하게 만든다.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 “세상 모두를 위한 사랑 이야기”, “영화 역사상 가장 벅차 오르는 순간들”이라는 극찬은 영화에 대한 관람욕구를 더욱 고조시킨다.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라는 의미심장한 타이틀이 예고하듯 평생 기억될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을 선보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올 봄, 세대를 초월한 관객들의 가슴을 사로잡으며 전세계의 ‘콜바넴’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더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티모시 샬라메가 평생 기억할 첫사랑을 경험하는 열 일곱 Elio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아미 해머가 전부 기억할 한사람을 만나는 스물 넷 Oliver로 압도적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3월 22일 대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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