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2’ 손준호vs안재욱, ‘김소현 꽃배달’ 경쟁 사연 공개

입력 2018-03-31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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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2’ 손준호vs안재욱, ‘김소현 꽃배달’ 경쟁 사연 공개

‘출장영수증’에 출연한 손준호가 본의 아니게 안재욱과 경쟁을 펼친 사연이 공개된다.

매주 생민한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일요일 아침을 꽉 채우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 ‘출장 영수증’에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아나운서 도경완이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손준호가 선배 안재욱과 본의 아닌 이벤트 경쟁을 펼쳤다고 해 눈길을 끈다.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에게 했던 이벤트 이야기를 꺼내 김생민-송은이-김숙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이트 데이를 기념해 손준호는 낮 공연이 있던 김소현에게 한아름의 꽃을 보냈다고 밝히며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무한 감동을 받을 김소현에 흐뭇한 마음을 품고 있던 손준호는 곧이어 도착한 선배 안재욱의 꽃바구니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선배 안재욱이 밤 공연이 있었던 아내 최현주에게 더 커다란 꽃바구니를 보내 은근한 경쟁구도가 되어 버린 것. 이에 3MC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며 손준호의 어깨를 토닥거리며 위로를 건네 웃음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손준호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간장 DNA 등 끝없는 이야기 보따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그의 활약이 펼쳐질 본 방송에 기대감이 한층 증폭된다.

제작진은 “손준호 특유의 유머러스한 매력이 폭발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휘어잡았다“며 “이에 더해 육아 대디로서 공통적인 고민을 갖고 있던 손준호와 도경완에게 김생민이 선배 아빠로서 센스 있는 생민 해법을 선사했다. 내일(1일) 방송될 15회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 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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