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래빗’ 전세계 3억불 돌파…‘블랙팬서’, ‘레디 플레이어 원’잇는 흥행

입력 2018-04-24 10: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5월 17일에 개봉하는 실사 애니메이션 ‘피터 래빗’이 전세계 3억불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5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둔 실사 애니메이션 ‘피터 래빗’은 ‘스웩’ 넘치는 악동 토끼 ‘피터 래빗’과 ‘화’가 넘치는 깔끔쟁이 도시남 ‘토마스’가 당근 밭을 놓고 벌이는 기상천외한 한판승부를 그린 영화.

지난 2월 북미에서 개봉해 1억불을 돌파한 ‘피터 래빗’이 전세계 3억불 수익을 돌파하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잘나가는 토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피터 래빗’은 14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영국에서는 4주 연속 1위, 독일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북미에서 2018년 개봉한 영화 중 ‘블랙 팬서’와 ‘레디 플레이어 원’에 이어 흥행수익 3위를 차지하고 전세계에서는 7위에 오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00년이 넘게 전세계 36개국 1억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클래식 원작 동화가 주는 따스함에 현대 최첨단 기술력을 더한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피터 래빗’은“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METRO)로 각광받으며 “뛰어난 명작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영화”(TIME OUT), “시종일관 터지는 웃음!”(CINEMABLEND.COM) 등 전세계적인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당근 밭을 두고 한치도 물러 설 수 없는 쟁탈작전을 펼치는 악동토끼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려낸 ‘피터 래빗’은 5월 17일 극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