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측 “이혼 맞다…이혼 사유? 개인 사생활”
배우 양정아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양정아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16일 동아닷컴에 “양정아가 지난 연말 남편과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이다. 우리도 구체적으로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M’, ‘종합병원’, ‘진실’, ‘백만송이 장미’, ‘엄마가 뿔났다’, ‘결혼 못하는 남자’, ‘로맨스 타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여왕의 꽃’, ‘장사의 신-객주2015’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악녀 이계화 역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DJ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