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희, 개그맨→ 가수 변신…‘김완준의 트로트 통신’ 출연

입력 2019-01-28 10: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김일희가 지난 12월 새로운 도전을 하며 [김완준의 트로트통신(이하 ‘김.트.통)]을 찾았다.

평소 꿈꿔오던 트로트 가수로 데뷔. 개그맨 김일희가 아닌 가수 앵콜 킴으로 대중들을 만나기 위해 [김.트.통]을 찾아 팬들에게 신고를 했다.

데뷔곡은 ‘할까말까 송’으로 노래를 못하는 자신을 위해 그리고 노래는 못하지만 앨범을 발표하고 싶어하는 많은 음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발표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트.통]의 진행을 맡고 있는 가수 김완준은 “천직인 개그맨답게 인터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아 뼛속까지 개그맨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현장에서 너무 많이 웃어 광대뼈가 아플정도라며 손사래를 쳤다.

한편 인터뷰 당일 녹화를 하기 위해 스튜디오로 오던중 처음으로 가수로 행사섭외를 당했다며 걱정반, 기대반을 하며 인터뷰를 했던 앵콜 킴은 “사실 라이브로 행사를 가는건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앞으로 전화가 오면 행사출연료를 2억(?)으로 이야기 해야겠다.”라며 녹화현장의 스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