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8월 데뷔 첫 日 투어 개최…도쿄·오사카·나고야 방문 [공식]

입력 2019-06-26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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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8월 데뷔 첫 日 투어 개최…도쿄·오사카·나고야 방문 [공식]

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8월 데뷔 후 첫 일본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가 오는 8월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3개 도시에서 'WJSN 1ST MINI LIVE <WOULD YOU LIKE♥> #Zepp tour in JAPAN'(우주소녀 첫 번째 미니 라이브 <우 주 라이크♥> #제프 투어 인 재팬)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주소녀는 오는 8월 17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를 시작으로 24일 오사카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 25일 나고야 제프 나고야(Zepp Nagoya)에서 총 3개 도시 4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우주소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공연으로, 앞서 KCON JAPAN(케이콘 재팬)에 2017년부터 2018년, 2019년 3년 연속으로 참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우주소녀는 여름을 겨냥한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썸머)와 수록 타이틀곡 'Boogie Up'(부기 업)을 발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모은다.

해당 앨범은 국내 최대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에서 초동 4만 4천 장 이상의 판매고로 일간, 주간 음반차트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했고,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4개 지역 1위,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총 전세계 14개 지역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신곡 'Boogie Up'으로 음악방송 4관왕에 등극하며 데뷔 이래 가장 화려하고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기세를 몰아 우주소녀는 오는 8월 일본 제프 투어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도 시동을 걸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La La Love'(라 라 러브)에 이어 'Boogie Up'으로 역대급 성적을 기록, 대세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우주소녀가 국내를 너머 글로벌 무대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주소녀는 신곡 'Boogie Up'으로 더욱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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