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고유정 현 남편 “태연함, 치밀한 계획 무서워”

입력 2019-07-10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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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고유정 현 남편 “태연함, 치밀한 계획 무서워”

‘실화탐사대’가 고유정에 대해 낱낱이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5월에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은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고유정 전 남편의 동생은 고유정이 버린 쓰레기 봉투에 대해 “일반적인 건 아니었다. 또 봉지가 무거워 보였다. 냄새가 나는 물건이 있었는지, 스카프 냄새를 맡더라”라고 말했다. 또 ‘실화탐사대’에서는 경찰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도 꼬집었다.

하지만 오히려 고유정은 자신이 성폭행을 당하려고 해서 막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증거 보존까지 신청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고유정 상처는) 자해의 특징이다. 또 뜨거운 물체가 닿아서 생긴 상처다. 케미컬 번(화학적 화상)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고유정의 현 남편은 “고유정을 실종신고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말하며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고 말했다. 그 태연함과 치밀한 계획이 더 무서웠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고유정이 전 남편과의 추억이 담긴 반지를 챙겨갔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게 무서운 거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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