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아들·딸 공개 “아들 사랑꾼 스타일·딸 아빠 닮아”

입력 2019-07-29 09: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하희라 아들·딸 공개 “아들 사랑꾼 스타일·딸 아빠 닮아”

배우 하희라가 아들과 딸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28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 민서(21), 딸 윤서(20)를 공개했다.

하희라는 아이들의 사진이 등장하자 “지금은 저 얼굴에서 조금 달라졌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딸은 엄마랑 판박이다”고 했고, 하희라는 “눈은 아빠 닮았다”고 답했다.

하희라와 최수종이 첫째 아들을 얻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밝혔다. 하희라는 “유산도 많이 했고, 아이가 4~6살까지 몸이 많이 약했다. 내가 응급실에 울면서 뛰어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면허도 땄다. 병원에 직접 운전해서 가기 위해 면허도 따고 연수도 했다. 그래서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랐다, 큰 아이가 만화책으로 한글을 떼고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학원도 안 다니고 데리고 다니면서 만지게 하고 그랬다. 건강이 최고다. 지금은 많이 먹고 아빠보다 더 크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하희라에게 “아들에게도 사랑꾼의 기질이 보이냐”고 물었다. 하희라는 “그렇다. 친구가 있는데 ‘친구한테 잘해주니?’라고 물어보면 ‘아빠가 엄마한테 해주는 것만큼 해줘요’라고 한다. 더 이상 안 물어본다. 물어볼 필요가 없겠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