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②] BTS 백업댄서가 꿈이라는 ‘웨서방’

입력 2019-08-2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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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유별난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참석차 최근 내한한 그는 2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에서 다재다능한 액션 배우와 감독들을 만나 이들을 통해 액션영화의 황금기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기차에 좀비 떼가 모여 있을 때 생존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며 영화 ‘부산행’을 언급했다. 한국인 박나경 씨와 결혼해 ‘웨서방’이라고도 불리며 ‘초코사자’라는 한국어 별명을 가진 그는 “은퇴 후 방탄소년단의 백업 댄서를 하고 싶다”며 “그들 앞에서 오디션을 보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영화제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충주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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