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이상윤, 상위 1% #일등신랑감#상견례 프리패스상 “여자친구 없다”

입력 2019-09-16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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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이상윤, 상위 1% #일등신랑감#상견례 프리패스상 “여자친구 없다”

‘미우새’에 스폐셜 MC로 출격한 배우 이상윤이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SBS 새 월화드라마 ‘VIP’의 이상윤이 출연했다. 상윤을 보자 어머니들은 “너무 잘생겼다” “일등 신랑감이다” “부족함이 없다”며 칭찬 일색이었다. 특히,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이상윤에게 홍진영 母는 “내가 좋아하는 관상이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MC들은 “이상윤이 학창 시절 성적이 전국 상위 1%였다”고 소개하자, 어머니들은 그의 연예계 데뷔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이상윤은 “처음엔 우연한 기회로 시작하게 됐다. 공부를 떠나, 제가 성격이 원체 내성적이니까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배우를) 해보라고 권했다. 저도 성격적으로 좋아질 수 있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다가 이젠 제가 재미를 찾게 된 거다. 전문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부모님의 반대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개방적이신데, 제가 이쪽 길로 가겠다고 진지하게 말씀드렸을 당시엔 조금 걱정하긴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상윤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이날 이상윤에게 관심을 드러냈던 홍진영 어머니는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이상윤은 “지금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진영 어머니는 “이렇게 예쁜 사람을 왜 가만히 놔뒀을까. (39살이면) 우리 진영이랑 4살 차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상윤은 결혼에 대해 “싱글라이프를 즐기기 위해서 안 하는 건 아니다. 너무나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하고 싶고 해야 할 일 같은데, 그만큼 잘못했을 때의 사례들을 주변에서 보게 되지 않냐”면서 “오히려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다시 돌아오시는 편이 낫다고 본다. 억지로 유지하려다가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이 보기 때문에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다 머쓱해 하는 서장훈을 보며 어쩔 줄 몰라 하면서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냐”고 다급하게 수습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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