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故 김주혁 2주기…영원히 기억될 구탱이 형

입력 2019-10-30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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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故 김주혁 2주기…영원히 기억될 구탱이 형

故 김주혁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여전히 그의 이름은 대중들에게 그리움으로 남아있다.

지난 2017년 10월 30일 故 김주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추돌사고에서 이어진 전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김주혁이 운전하던 벤츠 차량은 강남구 삼성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추돌했다. 이후 김주혁의 차량은 인근 아파트 중문 벽을 들이받고 계단 아래로 추락했고, 차량에는 화재가 발생했다.


김주혁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인력에 의해 구조돼 건국대학교 병원(이하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 당시 심폐소생술을 받은 김주혁은 건국대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1972년생인 김주혁은 배우 고(故) 김무생의 아들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싱글즈’, ‘홍반장’, ‘광식이 동생 광태’, ‘방자전’, ‘아내가 결혼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 ‘공조’와 드라마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구암허준’ 등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 예능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故 김주혁의 유작으로는 영화 ‘흥부’와 ‘독전’이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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