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스크린골프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개최

입력 2019-11-15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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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16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녀 프로 간의 스크린골프 샷 대결로 화제를 모으는 ‘위너스리그’의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위너스컵 4차 대회는 총상금 7000만 원(우승상금 1500만 원, 위너스리그 대상 포인트 1000점)으로 펼쳐지며 투비전 프로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80명(남녀 각각 40명)의 선수들이 2라운드 36홀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려낸다. 대회 코스는 용평 버치힐GC이다.

특히 이번 4차 대회는 지난 3차 대회와 달리 무작위 조 추첨을 통해 조가 편성돼 새롭고 다양한 팀 구성을 기대하는 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선수는 지난 3차 대회 우승자인 정선아와 순범준, 매번 아쉽게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한 박단유, 최민혁 그리고 스크린의 왕자 최민욱 등이 있다. 또한 대회가 거듭될수록 성장세를 보이는 신인들의 행보도 눈을 뗄 수 없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 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골프 업계 1위 골프존은 현재 지주사인 ‘골프존뉴딘홀딩스’, 골프장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 골프용품 유통 회사 ‘골프존유통’, IT와 스포츠를 접목한 VR 콘텐츠 개발사 ‘뉴딘콘텐츠’, 골프 거리측정기 제조사 ‘골프존데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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